▲ 원주시와 롯데건설(주), DL이앤씨(주)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총공사비 3,480억 중 1천 억 할당

원주시와 롯데건설(주), DL이앤씨(주)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 시공사인 롯데건설(주)와 이편한세상아파트 시공사인 DL이앤씨(주)가 전체 공사비의 30% 이상을 원주 건설업체에 할당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총공사비 3천480억 원 중 1천43억 원어치의 인력·자재·장비가 원주 업체에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시장은 “협약 금액보다 더 많은 공사비가 지역에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이후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는 총 44건, 누적 금액은 1조5천억 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