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복 평화통일 강원포럼 상임대표.

30일, 원주 빌라 드 아모르서 출간 기념회

80 평생 민주화와 통일운동에 헌신한 원주출신 이창복(84) 평화통일 강원포럼 상임대표가 회고록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치열하게’를 펴냈다.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격동의 시간을 보낸 이 상임대표가 자신의 지난 삶을 돌아보는 회고록이자 지난 80여 년 대한민국 역사를 기록한 연대기이다. 이 상임대표의 인생을 바꾼 크고 작은 만남과 사건, 우리 역사에 변화의 물꼬를 튼 감동적인 국면들이 담겨있다.

마음의 스승으로 삼아온 장일순·함석헌 선생과의 인연, 가톨릭노동청년회(JOC)·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민통련)·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전국연합) 등 재야운동, 국회의원으로서 현실정치 활동 등을 기록했다. 삼인. 344쪽. 1만7천 원.

한편 이 상임대표의 회고록 출간 기념회가 오는 30일 오후4시30분 원주 빌라 드 아모르에서 열린다. 이 상임대표의 자년들이 마련한 지리로 내달 3일 오후4시에는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가자클럽에서도 별도의 출간 기념회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