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문화제의 주 무대인 치악예술관 특설무대에서 원주풍물단의 상모판굿, 원주윈드오케스트라, 강원명진학교의 관악연주, 색소폰 연주 등 원주지역의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퍼니밴드 브라스퍼포먼스도 펼쳐진다.
특히, 원주따뚜의 '그대만을 위한 콘서트'가 이날 작은음악회의 깜짝이벤트로 구성되어 있어 감동의 순간이 연출될 예정이다. 사연의 주인공은 오는 10월 16일 사랑의 결실을 맺는 예비신랑 김영욱氏, 예비신부에게 -'나, 김영욱이 당신을 평생 사랑해도 될까요?'-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선물을 준비했다.
강원 영서지역의 큰 문화축제라 할 수 있는 2004 원주따뚜와 한지문화제, 지역 축제의 발전을 위해선 무엇보다 각 축제 간 연계발전이 절실한 현실에서 이번 2004 원주따뚜의 한지문화제 성공개최를 축하하는 음악회는 그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축제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서 원주지역 문화예술인, 원주지역의 축제가 하나 되는 화합의 무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흐뭇한 시작을 열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신나는음악! 즐거운축제!' 2004 원주따뚜는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9개국 14개군악대의 마칭공연과 콘서트, 다양한 부대행사가 원주시 종합체육공원과 장미공원, 시내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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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원주는 지금과 확연히 다르게 성장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