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횡성을 포함한 강원도 대부분지방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어제부터 오늘아침 8시까지 원주 43.5mm, 횡성 78.0mm, 문막 69.5mm의 강수량을 기록하였븝니다. 오늘 아침최저기온은 원주 21.5도, 문막 21.2도, 횡성 20.9도로 평년보다 6~7도가량 높은 분포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으므로 흐리고 한때 비가 온 후 오후에 개겠습니다. 오늘 예상강수량(오전 5시이후)은 10~50mm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원주 25도, 횡성 24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은 후 오후에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원주 16도 횡성 15도, 낮 최고기온은 원주 27도 횡성 26도가 되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목요일을 전후하여 비소식이 있고, 그외의 날들은 구름 많겠습니다.
<과학상식 한마디> - 온도에 따라 암수가 결정되는 동물들 -
동물의 암컷과 수컷이 결정되는 데는 많은 요인이 관여한다. 성염색체의 영향을 받아 유전적으로 성이 결정되는 것이 기본이지만, 온도와 같은 주변 환경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 대표적인 예가 파충류이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할 때 성이 결정되지 않고, 이후 성장하는 단계에서 주변의 온도에 따라 성이 결정된다. 몇 년 전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이런 종류의 생물로 악어류 8종, 거북류 47종, 그리고 도마뱀류 17종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성을 결정짓는 온도는 종류마다 다양하다. 바다거북의 경우 29°C 보다 높은 온도에서 암컷이 태어나고 낮은 온도에서 수컷이 태어난다. 미시시피 악어의 경우 32°C 보다 높으면 수컷, 낮으면 암컷이 태어난다. 어떤 거북은 20°C 에서 암컷, 22∼26°C 에서 수컷, 28°C에서 대략 1대1, 30°C 이상에서는 암컷이 부화된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이런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정확한 이유를 찾지 못했다. 다만,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구가 점차 온난화되고 있기 때문에 암컷과 수컷의 성비가 한쪽으로 편중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출처 : 과학동아, 과학기술부에서 온 편지)
원주기상대 기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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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원주는 지금과 확연히 다르게 성장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