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7개 민속단 868여명이 참가하는 제21회 강원민속예술축제에 원주시 대표로 영서농악보존회(단장 황보철)가 참가하기로 했다.
영서농악보존회는 2001년 원주행구동농악단에서 우수상, 2003년 원주농악보존회에서 종합우수상을 받는 등 우수한 공연 실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원주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의 체계적 보전과 전승으로 문화적 자긍심 고취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오후8시부터 10시까지 반곡동 야외 공터에 조명시설을 갖추고 맹 공연연습을 하는 등 대단한 열의를 갖고 경연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경연대회 참가 전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평가 받고 우리지역의 우수한 지역 전통문화 알리기 위해 오는 14일(화) 오후 3시 반곡동 야외공터에서 최종 리허설이 치뤄진다.
이에 앞서 13일(월) 오후1시와 15일(수) 오후1시에는 단구동 근린체육공원에서 시연을 할 계획이다.
강원민속예술축제는 오는 17일과 18일 동해 망상오토캠프장에서 열린다.
이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