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마다 상품(상가) 홍보 등을 위해 무질서하게 난립한 지주이용광고물의 실질적인 정비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전수조사는 광고물 담당을 반장으로 3개반 12명으로 조사반을 편성해 오는 9월 11일까지 시가지도로변, 건물부지내외,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철도역, 터미널 등에 설치된 지주이용 광고물에 실태조사를 펼친다.
조사대상으로는 국가나 자치단체에서 공익을 목적으로 광고물을 설치한 경우는 제외하고 각종 상업광고나 무분별한 라디오 주파수 안내, 지역특산물홍보광고물등 도로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설치했거나 설치 후 방치 훼손된 광고물을 등이다.
시는 전수조사 결과 도로점용허가 등 건별로 적법여부를 파악한 뒤 1차로 자진철거토록 할 계획이며 기한내 철거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강제철거 등 행정조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원주시는 이번 전수조사 기간 동안 통행인의 불편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불법 입간판 및 현수막, 벽보, 전단 등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도 정비를 추진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 집중시키기로 했다고 전하고 광고주들의 협조를 당부.
이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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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철도 원주 연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