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재해대책본부는 제15호 태풍 "메기" 북상으로 인해 제주도 및 남부 해안지방, 영동지방 등 우리 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게 된다는 예상에 따라 재해위험시설에 대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제15호 태풍 "메기"로 인한 강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재해예방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태풍 기상(이동) 상황 규정에 의해 산하기관 부서장의 정 위치 근무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도록 했다.  
또한 전 행정력을 집중시켜 재해위험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특히 공사중인  사업 등에 대해서는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대책예방 활동에 나섰으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등 재난위험지구 주민대피 준비
- 배수문, 양수기의 점검 및 수문조작 검토
- 수계별 강우량, 수위분석 및 필요시 사전대피
- 산간계곡지역, 하천변 유원지의 야영객 및 행락객 사전대피 유도
- 고수부지 및 저지대의 차량대비 및 통행제한 등 사전대피 조치
- 재해위험시설 예찰활동 강화 및 국민행동요령 홍보
- 산사태 보강지구는 방지벽설치 및 마대쌓기 등 안전시설 보강조치
- 주민행동요령, 침수대비, 행락객 대피 등 홍보
- 가도 등 현장내 가설물은 유수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
- 절개지 및 성토사면은 비닐피복 등 토사유출 방치대책을 강구
- 공사중인 배수펌프장은 침수에 대비한 양수기 시설을 점검토록 하였으며
- 또 현장별 관리책임자는 피해 발생에 대비 현장별 비상근무체제, 단계별 대응계획 등을 사전 점검토록 했다.
이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