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원주종합체육관 임시 선별검사소를 내달 29일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원주에서 9월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7명을 넘어서는 등 지난 23일까지 16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하루 평균 검사자 수는 1천290명에 달한다.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다. 검사는 한집 한사람 검사받기를 비롯해 수도권 방문자, 무증상자, 보육·학원·개인과외 종사자 등 선제적 검사 성격의 취합 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