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습관에 설치된 스마트디지털 교육장비.

원주시 학습관(관장: 홍창희)이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시민들이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최근 코로나19 등 시대적 변화로 인해 각종 비대면 생활편의 서비스가 급증하면서 디지털 소외계층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했다. 

스탠드형 키오스크 2대, 일체형 교육용 PC 5대 등 스마트디지털 교육장비를 구축했다. 은행 ATM, 음식 주문, 무인 계산대, 무인민원발급기, 영화관 티켓 발권, 도어락, 대중교통 승차권 발권(KTX, 버스터미널, 지하철), 도서관 도서 대출 등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탑재됐다. 

원주시 학습관은 이를 활용해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 전문과정 및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스마트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원주시 학습관 관계자는 "디지털·비대면이 가속화 하는 시대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새로운 디지털 문해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37-4384(원주시학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