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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출 확대·지재권 확보 도움"

지역클러스터병원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 우수사례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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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을 통해 82개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신생 기업의 회로·기기설계, 신뢰성 시험, 인증 지원, 장비활용, 시제품 제작, 기술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는 것. 이중 윈백고이스트와 JHK 메디컬 사이언스의 창업지원 우수 사례를 소개한다. 

▲ 윈백고이스트 김남혁 대표

윈백고이스트 "수출 지원 받아 해외 고객 3만여 명 확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 소재한 윈백고이스트(대표: 김남혁)는 도수치료용 고주파기기 제조업체이다. 300㎑, 500㎑, 1㎒ 등 각기 다른 주파수를 이용해 신체 통증을 줄이는 기기를 개발했다. 도수치료사의 고유한 테크닉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전 세계 3만5천 명의 의사와 치료사가 사용하고 있다.

윈백고이스트 김남혁 대표는 "세포의 재생과 촉진, 통증 감소, 관절 움직임 개선에 유효하다"며 "근골격계 질환이나 재활치료에 적용할 경우 빠르고 효과적으로 환자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2017년 9월 창업했다. 당시엔 원주에 의료기기 지원기관이 있는 줄도 모르고 독자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창업 초기,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도 이 때문이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주관한 베트남 시장개척단에 참여하고 나서야 현지 기업들과 왕래가 가능했다. 김남혁 대표는 "인허가 컨설팅 등 재단으로부터 전문적인 지원을 받았다"며 "이는 회사가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중국 CFDA 인·허가도 내년 상반기 획득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윈백고이스트는 올해 GMES(강원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중국 바이어와 5년, 100만 달러 계약을 추진 중이다.   

▲ JHK메디컬 사이언스 조서윤 대표

JHK 메디컬 사이언스 "손쉽고 경제적인 치매진단키트 개발"
정부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치매환자는 70만 명(2017년 말 기준) 이상으로 추정된다. 정부가 부담하는 치매환자의 연간 관리비용은 1인당 2천74만 원.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14조6천억 원에 달한다. 이러한 재정 압박은 치매 치료 지원에서 예방 관리로 정책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치매 진단은 임상적인 문진이나 설문조사 같은 형식적인 수준에서 그치고 있다. 정밀검사를 요할 경우 PET-CT(펫시티·양전자단층촬영)를 촬영하는데 이 경우 환자가 받는 고통과 경제적 부담은 매우 크다.

JHK 메디컬 사이언스(대표: 조서윤)의 치매진단키트 연구는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누구나 받는 건강검진 혈액검사를 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빠르게 판별하고자 했던 것. 바이오센서를 활용해 치매 진행 정도를 간단하게 판별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조서윤 대표는 "창업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을 통해 특허 지원, IR 자료 제작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었다"며 "치매진단키트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소유하게 돼 관련 시장에서 우선적인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유수의 의과대학은 물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도 연계해 치매진단키트 제작을 논의하고 있다. 경제적인 치매진단키트를 양산해 국가 치매예방사업에 다각도로 참여할 계획이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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