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컨셉 퍼포먼스·공연·체험 등 다채

(재)원주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원주청년축제 '청년쾌락×할로윈'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중앙동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 일대에서 열린다. 청년들이 자신들의 삶에 대한 기본적인 욕구와 욕망을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풀어낸 행사. 청년이 청년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스스로 해법을 모색하며, 상호 교류 및 협력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인 G지대 프로젝트와 연계해 진행한다. G지대 프로젝트 수료자 5명으로 구성된 청년쾌락기획단과 콘텐츠 제작사 (주)낭만사, 파티기획 전문가집단 'MXTP'이 함께한다.

특히, 올해는 많은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할로윈' 느낌을 살린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5일 할로윈과 어울리는 다양한 분장메이크업 체험 및 퍼포먼스쇼와 할로윈 파티 공연이 펼쳐지며, 26일은 원주 인디페스타가 열린다. 27일은 신나는 음악 맞추기 게임과 함께 하는 공연 '음악다방'이 메인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상설프로그램으로 야광 손바닥 찍기, 청년마을 추리게임, 유령풍선 만들기, 할로윈푸드 체험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25일 오후1시 게릴라 버스킹과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오후5시부터 본무대가 시작되며, 27일 오후5시까지 계속된다.

(재)원주문화재단 시민문화팀 관계자는 "올해 청년쾌락은 보다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게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은 (재)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60-9824(시민문화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