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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먹을까? 김치 먹을까?

이상용l승인200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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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양촌곶감축제·광주김치대축제 관광객 유혹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주말을 이용해 평소 잘 모르던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기왕 마음먹고 떠나는 여행이라면 생소한 곳을 여행하는 묘미와 아울러 그 지역의 축제를 즐기는 일석이조를 노려보자. 이번 주말에는 양촌곶감축제와 광주 김치대축제가 열린다.


양촌곶감축제

맛있는 곶감을 먹고 싶다면 이번 주말 논산시 양촌면을 방문해보자. 양촌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양촌곶감축제가 오는 19일과 20일 양촌면 인내천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양촌면은 두리감(월하시)으로 곶감을 만든다. 두리감은 과피가 등황색으로 광택이 좋고 매끄러우며 과분이 많은 게 특징이다. 갈반이 전혀 없는 떫은 감으로 당도가 높아 곶감으로 적합하다.
곶감을 만들기에 적합한 곳은 북서계절풍이 강해 통풍이 잘 돼야 하며 주위에 먼지 등이 날리지 않아야 한다. 그런 면에서 양촌은 곶감을 건조시키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늦가을의 차가운 서리는 살균효과가 있고 대둔산에서 불어오는 맑은 바람으로 건조한 양촌곶감은 전국 제일의 맛과 당도를 자랑한다.
양촌곶감축제는 관광객의 흥미 유발과 향토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인터넷정보사냥대회, 감나무길 걷기대회, 곶감OX퀴즈, 곶감씨 멀리뱉기 등은 관광객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행사다.
맛있는 곶감도 맛보고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농산물 판매장이 설치돼 청정지역 양촌에서 재배한 머위, 취나물, 상추 등 싱싱한 농산물과 달콤한 딸기도 구입할 수 있다.
▷문의:041-741-4514(양촌곶감축제위원회)
▷홈페이지:http://gotgam.nons an.go.kr
광주김치대축제

오천년 김치의 맛을 간직하고 있는 광주에서 18일부터 22일까지 김치대축제가 열린다.
올 김치축제는 개막식과 학술행사 등 공식행사에 이어 전시와 경연, 다양한 공연, 부대행사 등 5개 부문에 모두 40여가지 행사가 마련됐다.
중국산 김치 파동에 따른 소비자의 불신을 완전히 해소하고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게 축제를 준비하는 광주시의 구상이다.
김치의 유래와 시대별 김치를 보여주는 김치역사관에서 김치의 효능과 발효과학을 보여주는 생활관, 가공식품과 김치요리 등이 전시된 상품화관, 광주 김치산업을 한눈에 보여주는 산업관 등 전시관은 빠뜨려서는 안 되는 필수코스다.
300여평 전시관에는 전문가들이 직접 담근 실물 김치 300여점과 김치명가와 역대 수상작 김치 등이 관람객의 입맛을 당긴다.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는 올 김치축제의 하이라이트.
광주의 김치명인들이 만든 먹음직스러운 김치에 주먹밥 하나면 한끼 식사 해결은 거뜬하다.
명인과 함께 하는 김치담그기, 행사장에서 직접 구입한 100% 국산 재료로 ‘내가 담그는 우리가족 김장코너’, 1년 뒤 김치축제 현장에서 찾아가는 ‘묵은지 만들기’는 꼭 해봐야 하는 코너다.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줄 2천5포기 사랑의 김치담그기와 김치로 알아보는 건강테스트, 김치뷔페쇼, 민속놀이 마당 등도 준비됐다.
김치 축제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다양한 공연행사도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쉽다.
인기가수의 축하행사인 빛고을 김치콘서트와 창작 음악극 ‘김치’, 어린이 뮤지컬 ‘뽀롱뽀롱 뽀로로’, 백두한라 예술단, 빛의 가야금, 국악과 재즈, 김치스쿨 등 준비된 공연만도 20여가지에 이른다.
▷문의:062-613-3620(광주시청 문화관광과)
▷홈페이지:http://www.kim chi.gwangju.kr

이상용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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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김치대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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