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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이상용l승인200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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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연어축제, 속리산 단풍축제 어때요?

양양 연어축제
산란을 앞둔 연어가 고향으로 돌아오는 계절인 10월.
동해안 최대 연어회귀 하천인 양양군 남대천에서는 연어의 환향을 축하하는 이색축제가 오는 22일과 23일 양양군 주최로 열린다. 이틀간 열리는 반짝 축제이지만 연어축제는 송이축제와 함께 양양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자기가 태어난 곳을 찾아오는 연어의 생태학적 특이성을 되새겨 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축제다 보니 연어축제는 특히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참여도가 그 어느 축제보다 높다.
연어축제의 백미는 연어·송어 맨손체험. 사방을 그물로 막은 가로, 세로 20여m 크기의 행사장에 뛰어들어 물속에서 이리저리 도망 다니는 큼직한 연어와 송어를 맨손으로 잡는 이 게임은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신청을 하고 소정의 참가비를 온라인으로 입금해야 참가가 가능하다.
하지만 양양군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원할 경우 현장에서의 참가도 받아 주고 있으며, 관광객들은 잡은 연어를 가져갈 수 있다.

아울러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축제참가의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잡은 연어의 탁본을 떠갈 수 있으며, 행사장에 마련된 시식회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맛깔스런 연어요리도 맛볼 수 있다.
▷문의:033-670-2724, 2723(양양군청)
▷홈페이지:http://www.ya ngyang-gun.gangwon.kr

2005속리산 단풍축제
충북 보은군과 속리산관광협의회가 단풍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년 10월 마련하는 축제로 설악산과 내장산 등에 가려진 속리산 단풍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10월 21∼23일까지 보은군 속리산 잔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레이크힐스호텔 앞 넓은 잔디공원에서 펼쳐져 따사로운 가을햇살과 신선한 숲 속 공기를 맘껏 느낄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 볕을 피할 나무그늘이 없어 챙이 넓은 모자나 긴팔 셔츠는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필수품.
관광객을 겨냥한 축제인 만큼 보고 즐길 거리가 푸짐하면서도 압축돼 있다.
속리산관광협의회원과 주민들이 천황봉 산신제를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국악한마당, 주부노래자랑, 패션쇼, 각설이공연 등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코너가 이틀간 이어진다.
속리산 오색단풍을 감상한 등산객이라면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휴식하기 제격이다. 행사장 주변

350m구간에 조성된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일상의 피로를 푸는 방법도 있다.
이튿날 낮에는 수 천명이 한꺼번에 먹는 대형 비빔밥을 만드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2005, 2006명분…’ 등 그 해 연도에 맞춰 밥 양을 늘려간다. 지름 3.3m, 높이 1.2m의 대형 그릇에 쌀 4가마(320g)로 지은 밥과 1t 트럭 2대 분량의 산나물, 대추로 만든 토종고추장 60kg이 들어가고 완성된 비빔밥은 토종박 바가지에 담아 관광객에게 한 그릇씩 제공된다.

배식을 받기 위해 온 가족이 빈 바가지 하나씩을 들고 길게 줄을 서 기다리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있다.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도전 1000곡’, 태권도 시범 등의 행사가 끝난 뒤 귀가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마티고개는 극심한 정체를 빚기 일쑤다.
정이품송 앞에서 좌회전해 서원계곡 쪽으로 우회하거나 일찌감치 청주방면으로 빠져 나가는 게 좋다. 해질 무렵이면 마티고개 정체도 풀린다.
▷문의:043-540-3114(보은군)
▷홈페이지:http://www.po un.chungbuk.kr

이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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