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2018년 원주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통해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64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주시에서 운영하는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는 270대로 늘었다.

종전에는 단말기를 이용객이 많은 도심에 설치했으나 올해에는 교통서비스 사각지대인 시내 외곽과 읍·면에 16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단말기는 햇빛이 비쳐도 화면 정보를 식별할 수 있는 최신형이다. 실시간 버스도착 정보 외에도 시정소식과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원주시는 내년에도 국·도비 2억2천만 원을 포함, 총 3억2천만 원을 투입해 단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