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학성초교 킨볼부.

학성초등학교(교장: 이재학)가 킨볼 유망학교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국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우승을 이어가고 있다.

학성초등학교는 지난 9일과 10일 열린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킨볼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월 강원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우승 대표로 참석한 경기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8월 충남에서 열린 2018 코리아컵 전국킨볼대회에서도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킨볼부 주장을 맡고 있는 김정연(6년) 군은 "스포츠클럽에 가입해 쉬는 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즐기며 준비했던 시간들로 인해 오늘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협력과 소통이 중요한 킨볼 경기에서 모두가 하나가 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학 교장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면서 학교폭력도 훨씬 줄었다"며 "모두 학교생활을 즐기고 있어 흐뭇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