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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활성화사업 선정…13억 투입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지원 공모사업'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8.08.20l수정2018.08.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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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시장 2층 미로예술시장 모습

협동조합 설립…자생적 혁신역량 제고

작년 말 이후 활성화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중앙시장에 정부가 추가 자금을 지원한다. 지난 9일 중소벤처기업부는 '2018년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지원 공모사업'에 원주 중앙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앙시장은 2015년부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청년몰 조성사업 등 정부사업을 다수 수주했다. 이를 통해 미로예술시장 프리마켓 행사 등을 열며 시장활성화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로 모든 사업이 종료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한 풀 꺾인 상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의 지원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시장이 선정되며, 확장지원 사업비 10억 원과 활성화 사업비 3억 원을 받게 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중앙시장 2층에는 기존 점포 50여 곳과 청년 점포 70여 곳이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 정부 자금이 끊겨 미진했던 사업이 이번 기회를 계기로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활성화 사업은 수공예나 의류 등 상대적으로 매출이 빈약한 점포를 협동조합으로 묶어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미로마켓 카니발 지속 추진 ▷골목미술관과 연계한 고객 이벤트 개발 ▷상인몰 개선 ▷공동 수익모델 발굴 ▷협동조합 조직 ▷청년상인·선진지 교육 등이 추진된다.

확장지원 사업은 시장 상인과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용공간 추가조성(커뮤니티센터 조성) ▷상생야시장 조성(1·2층 상인 공동 상생야시장) ▷골목테마거리 조성 ▷달빛사냥 게이미네이션(1·2층 테마별 판매상품 공동개발) 등을 진행한다.

중앙시장 번영회 관계자는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자생적인 혁신역량을 제고할 것"이라며 "체험과 각종 이벤트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해 매출 증대를 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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