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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와 단풍이 좋은 곳’

.l승인200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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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민둥산, 울릉도 , 경남 함양, 용추계곡 , 전남구례, 피아골

억새와 단풍은 가을의 전령이다. 억새가 산등성이를 뒤덮기 시작하면 곧 단풍이 골골을 물들인다. 한국관광공사는 억새와 단풍이 좋은 4곳을 선정, 발표했다. 정선 민둥산 억새, 경남 함양 용추계곡, 전남 구례 피아골 단풍, 울릉도. 10월에는 이곳으로 떠나보자.

▲민둥산 억새밭(정선군) 솜뭉치를 흩어놓은 듯 펼쳐져 있는 민둥산 억새 군락. 민둥산 억새는 해질 무렵 역광을 받아 금빛으로 빛난다. 10월초, 민둥산에서 시작된 억새의 물결은 10월 말에서 11월 초면 영남알프스를 비롯한 남도까지 은빛으로 물들인다.
민둥산은 오르기가 쉽다는 것이 장점. 증산 능전마을에서 본격적으로 등산로가 시작되는 발구덕 마을까지 1시간, 발구덕 마을에서 정상까지 40여분이면 오를 수 있다. 정상에 서면 시야가 확 트인다. 남쪽으로 300여m 가까이 솜뭉치를 흩어놓은 듯 억새 군락이 펼쳐져 있다. 고개를 360도 돌려보아도 막힌 곳이 없다.
민둥산 억새는 해질 무렵이 가장 아름답다. 역광을 받은 억새는 금빛으로 투명하게 빛난다. 발구덕 마을에 오후4시쯤 도착해 5시 정도 정상에 도착하는 것도 멋진 추억을 만드는 한 방법이다. 정선군청 문화관광과 (033-560-2361)

▲함양 용추계곡(경남 함양군) 함양 안의면의 용추계곡은 금원산과 기백산, 황석산과 거망산에 감싸인 포근하고 아늑한 계곡이다.
삼형제 바위 매바위 꺽지소 용소 용추사 산판길 따라 넘어가는 거창까지, 곳곳에 물든 단풍이 등산객을 사로잡는다.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로 내려서면 덕유산 남부권 월성계곡과 남덕유산으로 진로를 잡아도 된다. ▷문의:함양군청 문화관광과 (055-960-5522)

▲피아골 단풍(전남 구례군) 피아골은 지리산 노고단과 반야봉 사이에 자리 잡은 계곡이다. 피아골 단풍은 지리산 10경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조선 중종 때의 시인 남명 조식은 유명한 삼홍시에서 ‘산도 붉고 물도 붉고 사람까지도 붉더라’라고 쓰기도 했다.
피아골 단풍구경은 버스 종점인 직전마을에서 출발하여 피아골 대피소까지 약 3㎞ 구간. 왕복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연기조사가 창건한 화엄사와 지리산 3대 사찰로 손꼽히는 천은사도 있다. ▷문의:구례군청 문화관광과 (061-780-2530)

▲꿈과 낭만, 울릉도의 가을(경북 울릉군) 10월의 울릉도는 단풍과 오징어잡이배의 어화(漁火)가 장식한다. 관광버스를 이용한 육상일주, 유람선을 타고 섬을 도는 해상일주 이 모두는 여행객을 만족시켜준다. 관광버스를 이용한 육상관광은 버스 기사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정차하고, 구수한 설명도 들어볼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성인봉 등산도 해볼만 하다. 성인봉에서 내려다보는 수평선과 울창하게 우거진 원시림에서 뿜어져나오는 상쾌한 공기는 다른 것과 바꿀 수 없는 성인봉 등반의 백미이다.
도동~남양~태하~현포~공암~추산~삼선암과 관음도~저동~도동 코스의 해상관광은 육상관광에서는 보지 못한 기암괴석을 볼 수 있다.
▷문의:울릉군 관광안내센터(054-790-6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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