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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옥귀 작가, 3년만에 장편소설 발표

세월호 참사 모티브 '고래가 되어' 김민호 기자l승인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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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협 회원인 고옥귀(68) 씨가 장편소설 '고래가 되어'를 펴냈다. 2015년 발표한 '북촌로 향기'에 이어 3년 만에 세상에 내놓는 작품이다.

'고래가 되어'는 세월호 참사를 모티브로 쓴 장편소설이다. 단원고를 경남 남해군 오지마을 문밀고로, 세월호를 첨성호로 대신했다. 여객선 침몰순간에도 자신보다 친구를 먼저 살피는 학생들의 모습과 시신만이라도 건지고자 동분서주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낯설지 않다.

무엇보다 덧없이 져버린 아이들이 고래로라도 부활하길 간절히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소중한 생명들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여운을 남긴다.

경남 통영이 고향으로 30여년 전 결혼과 함께 남편을 따라 원주에 정착한 뒤 '문학과 현실'을 통해 시로 등단했다. 저서로 비행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구름으로 걷는 아이'와 추리소설 '북촌로 향기' 시집 '용수골 나팔수' '사랑보다 더 달았던 것' '작은동네' 등이 있다. 방촌문학사, 209쪽, 1만3천원.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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