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46개 의료기기 기업과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참가했다. 사진은 서경원 원주부시장이 원주공동관을 방문해 기업인을 격려하는 모습. 미국, 영국, 프랑스 등 34개국 1천313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를 선보였다.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서 원주권 의료기기업체가 내수 34억9천만원, 수출 845만 불의 성과를 올렸다.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8)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와 46개 의료기기 기업이 참가했다.

테크노밸리는 71개 부스 규모의 원주공동관을 구성했다. 에이치아이메디칼, 신우메디슨, 우성테크 등 신규참가기업을 포함 28개사를 지원했다. (주)메디아나, (주)씨유메디칼시스템 등 17개사는 독립부스를 꾸려 원주 의료기기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렸다. 

지난 18일 폐막일 현장집계 결과 내수 34억9천만 원, 수출 845만 불을 달성했다. 지난해 내수 31억5천만 원, 수출 716만 불보다 성과가 좋았다.

테크노밸리 관계자는 "2015년부터 해외바이어 초청 사업을 추진해 기업과 바이어 간 실질적인 계약이 발생하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노밸리는 원주 의료기기 홍보관에서 성과전시존을 운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기기 보험등재 컨설팅, 인·허가 컨설팅 등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