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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상인 지속 육성 필요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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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시장 청년상인들은 지난 12일 원창묵 시장에게 청년몰조성사업단 해체 이후 새로운 사업단 구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중앙시장 청년상인 간담회…"손님 많아도 매출 적어"

중앙시장 청년 상인들이 지속적인 청년점포 육성 정책을 원주시에 건의했다. 지난 12일 원창묵 시장이 중앙시장에서 주재한 청년상인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요구가 제기됐다.

중앙시장 청년상인회 이창훈 회장은 "2년 전 중앙시장에 입점했는데 당시에 비해 시장이 많이 활성화됐다"며 "하지만 청년몰 조성사업단이 해체된 지금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원주시는 2015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점포지원사업, 청년몰조성사업을 통해 청년창업을 지원해왔다. 폐허와 같던 시장 2층이 지금은 70여개 점포가 입주해 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하지만 청년 상인들은 주류업과 일부 카페를 제외하고는 큰 매출을 올리는 곳이 드물다고 전했다. 

파파니노 손현우 대표는 "중앙시장에 오는 사람들은 점심식사 손님들, 시장 구경하려는 중·고생들, 1층 소고기 골목을 찾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며 "이마저도 자유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거나 2차로 가볍게 한 잔하는 경우가 많아 큰 매출을 올리는 곳은 적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의 정체성을 발굴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육성시켜야 중앙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원주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 시장은 "정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청년몰조성사업 등을 재차 유치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원주시도 간현 출렁다리와 같은 획기적인 사업아이템을 중앙시장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청년 상인들은 중앙시장 냉난방 시스템 개·보수, 주차공간 확보, 전기 및 화재안전 시스템 구축 등을 요청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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