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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 날, 원주를 빛낸 기업들

삼양식품, 1억불 수출탑·심평원, 공기업 유일 수상·송암시스콤, 1백만불 탑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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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회장: 전인장)이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삼양식품은 이 기간 중 1억2천625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불닭볶음면을 비롯해 라면, 스낵 등 다양한 제품을 전 세계 54개국에 판매했는데, 전년도 수출액 3천60만달러와 비교해 312.6% 증가했다.

삼양식품 전인장 회장과 김정수 사장은 이날 각각 동탑산업훈장과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을 받았다. 전인장 회장은 해외 주요 거래선과의 MOU 체결 등을, 김정수 사장은 마케팅 활동에 주력해 수출 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도 준정부기관 최초로 무역의 날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심사평가원은 올해 3월 바레인 국가보건최고위원회와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개혁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2017년 5월 1일자 15면 보도)

계약금 1천350만 달러 중 착수금 337만 달러를 수주해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심사평가원은 특히, 바레인 프로젝트에 민간 IT시스템업체를 참여시켜 공공·민간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심사평가원 류종수 단장은 이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정면에 소재한 전력전자 통신전문회사인 송암시스콤(대표이사: 이해규, 원주상공회의소 회장)도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송암시스콤은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한 전력IT의 미래 산업환경과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 기반의 녹색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이해규 대표이사가 1991년 설립했으며, 2011년 고향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본사와 공장을 경기도 안양에서 원주로 이전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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