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유투브 인스타그램

우산동∼태장1동 최단거리 연결

원주시, 도로 신설 추진…생활환경 개선·교통량 분산효과 이상용 기자l승인2017.12.04l수정2017.12.04 09:1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우산동 도로 개설 위치도.

우산동 한라비발디아파트에서 1군수지원사령부∼정지뜰∼현충탑∼원주화장장을 관통하는 도로 신설이 추진된다. 우산동과 태장1동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도로로,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시내지역 교통량 분산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1단계로 한라비발디아파트에서 1군수지원사령부 앞 북원로까지 800m 구간이 우선 추진된다. 도로 폭은 35m이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실시설계비 5억 원을 편성했다.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보상비 187억 원, 공사비 113억 원 등 300억 원을 투입, 도로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10여 년 전 원주시는 한라비발디아파트 1·2차 사이 도로를 상지대 앞까지 직선으로 연결하도록 도로 연장을 추진했다. 걸림돌인 중앙선 철로 밑에 지하통로를 만들어 연결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반대해 무산됐다.

그러나 원주∼제천 복선전철 건설로 내년 말 중앙선 철로가 폐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원주시는 폐선 이후 한라비발디아파트에서 우무개 마을까지 도로를 신설하고, 이 도로에서 북원로까지 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현재 계획은 중앙선 철로를 따라 철로 옆에 도로를 개설할 방침이지만 중앙선 철로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현재 시민들이 이용하는 중앙선 철로 지하통로는 저지대여서 강우 시 침수되기 일쑤”라며 “도로 신설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준공시점은 2025년이다.

이어 2단계로 1군수지원사령부∼정지뜰∼현충탑∼원주화장장을 연결하는 도로 및 교량을 신설하게 된다. 이 구간은 원주시 도시계획도로로 계획돼 있다. 또한 원주화장장 터는 내년부터 태장1동 행정복지센터, 문화센터, 도서관, 공연장 등이 입지하는 행정문화복합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인근 소일마을에는 택지가 조성되는 등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우산동까지 최단거리로 이동할 수 있는 도로가 신설되면 지역 간 연결기능이 강화돼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2단계 사업도 수백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돼 관건은 사업비 확보라는 진단이 나온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17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