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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관광업계 간담회 개최

“이정표 부족해 외지인 혼란” 황병민 기자l승인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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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려면 외지인이 적극 유입돼야 하며, 이를 위해 계절별 축제나 생활체육대회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지역 관광업계에서 요구했다. 지난 13일 시청에서 열린 원창묵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관광업체 한 관계자는 “외지인들이 알고 있는 원주 축제는 댄싱카니발 뿐이다”면서 “계절별로 축제를 열거나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외지인이 대거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업체 관계자는 “회의나 행사가 열릴 때 이정표가 없어 행사장을 찾기 어렵다는 불만이 많다”면서 이정표 설치를 요구했다. 또한 지하상가에서 여러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 시설이 노후해 원주시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원 시장은 “축제는 많은 예산이 소요돼 축제를 신설하면 예산낭비로 보일 우려가 있다”면서 “현재 다수의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지만 실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지는 고민이어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원 시장은 “이정표 관련해서는 도시 미관을 감안해 꼭 필요한 곳에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병민 기자  wjhb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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