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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097건)
[사설] 스승의날, 진정한 의미 되살리자
이번 주말은 스승의 날이다.스승의 날은 말썽만 피우던 학생이 카네이션을 들고 찾아와 ‘선생님 사랑해요’ 하며 머리를 긁적이고, 어른이 돼버린 제자가 ‘선생님 저 기억하시나요’ 하면서 안부전화를 걸어오는 그런 날이다. 사명감이 부족했던 선생님들도 이 날...
.  2005-05-09
[사설] 강원도개발공사 정체성 의심스럽다
지난달 28일 강원도개발공사가 원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추징금 반환소송에 대한 서면변론이 진행됐다. 누구의 주장이 옳은지는 26일 있을 결심공판에서 가려질 것이다.그러나 소송자체에 대한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강원도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강원개발공...
.  2005-05-02
[사설] 원주대 통합논의의 전제조건
그동안 물밑에서만 진행되던 원주대 통합문제가 이달 들면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교육부가 워낙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외면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원주대도 이달 초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통합논의를 공식화했다.현재 원주대 ...
.  2005-04-25
[사설] 재래시장에 대한 분명한 상황인식 필요
최근 원주시와 재래시장연합회가 재래시장 상품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시는 올 추석 전에 발행을 시작해 추석선물로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재래시장 상품권은 재래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으로 청주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시도...
.  2005-04-18
[사설] 화상경마장 설치 반대투쟁 벌이자
자칫하다가는 건강도시 원주가 도박도시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 있다.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화상경마장이 원주에 들어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미 농림부 허가를 얻었고 단계동에 건물을 신축 중이어서 그대로 둔다면 연말쯤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화상경마장...
.  2005-04-11
[사설] ‘건강도시 원주’를 위한 제언
‘건강한 삶’은 모든 사람들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이다. 지난해 WHO 건강도시연합에 가입한 원주시는 오는 7일을 ‘원주시민 건강의 날’로 정하고 건강도시를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이날 원주시는 WHO건강도시 원주선언문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가능한 ...
.  2005-04-04
[사설] 공무원노조 문제 슬기롭게 풀자
공무원노조원들이 파업과 관련해 파면·해임된 지 3개월이 지났다.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원주시는 공무원노조 문제로 하루도 편한 날이 없다. 파면당한 노조원들이 시청사 입구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일같이 이 앞을 지나다니는 시장...
.  2005-03-28
[사설] 3월 27일을 원주 항일운동 기념일로
전국이 일본의 독도 침탈을 규탄하는 목소리로 들끓고 있다. 한국사람이라면 일본의 망언과 후안무치한 행동에 대해 분노를 느끼는 게 당연하다. 해방된 지 60년이 지났고 당시의 사람들 대부분은 고인이 됐지만 일제 36년은 우리민족 모두에게 영원히 잊을 수...
.  2005-03-21
[사설] 이제는 강원도 발전에 눈 돌려야
정부여당이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특별법을 통과시킨 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연일 선심성 정책을 발표해 혼란을 주고 있다. 대부분이 그동안 수도권 과밀화를 막기 위해 묶어 놓았던 각종 규제들을 완화하는 내용들이다. 그중에 수도권과...
.  2005-03-14
[사설] 프로농구 도시마케팅에 활용하자
원주TG삼보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원주시민에게 승리의 기쁨과 자부심을 안겨준 선수단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또한 극성스럽다는 평을 들을 만큼 전국을 누비며 열성적으로 응원을 펼친 서포터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
.  2005-03-07
[사설] 제2영동고속도로와 도시발전의 전제조건
제2영동고속도로가 건설된다. 경기도 광주 초월면에서 원주시 가현동을 잇는 총연장 57.5Km 구간이다. 민자우선추진사업으로 현대건설을 주간사로 6개 건설업체가 참여하며 내년에 착공해 2011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
.  2005-02-21
[사설] 이웃돕기 문화 성숙 원주의 자부심
‘희망 2005 이웃돕기 성금 모금’이 올해도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한다. 이는 경기침체로 성금모금액이 줄어들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을 뛰어넘은 것이어서 원주시민의 이웃돕기 문화가 성숙해졌음을 확인시켜준 결과라고 할 수 있다.성금 모금을 주관한 원주...
.  2005-02-14
[사설]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갖자
민족의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됐다. 이번 설은 대부분의 업체들이 5일 연휴를 실시해 직장인들은 모처럼 긴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설을 맞는 마음은 그리 가볍지 못한 것 같다. 경기침체로 설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는 업체들이 늘면서 주머니가 ...
.  2005-02-07
[사설] 출향인사는 원주발전의 조력자
지난 28일 서울에서 열린 재경원주시민회 신년회에는 300여명의 출향인사들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이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원주발전을 위해 음과 양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다. 이날도 참석자들은 원주발전을 기원하며 함께 건배했다....
.  2005-01-31
[사설] 공평한 교육기회 부여 시급하다
강원도 교육청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관내 고등학교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자녀가 인문계 보다 실업계 고등학교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력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원주고등학교의 경우 타 학교에 비해 훨씬 적었다. 이 같은 통계는 가정형편...
.  2005-01-24
[사설] 테마파크 논쟁 성숙하게 풀어라
한지개발원과 원주시가 한지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놓고 벌여온 오랜 줄다리기가 끝이 날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와 한지개발원 관계자에 따르면 국비반납이라는 극단적 상황은 막아야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절충점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원주시가 국비반납에 대한 ...
.  2005-01-17
[사설] 국민 피곤하게 만든 환경부 탁상행정
새해부터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문제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예상은 했었지만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환경부의 탁상행정과 지자체의 안이한 대처가 빚은 합작품이다.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음식물쓰레기 분류기준이다. 생선뼈는 일반쓰레기고 뼈에 붙은 살은...
.  2005-01-10
[사설] 올해는 희망을 이야기하자
새해를 맞는 시민들은 한결같이 “올해는 제발 경기가 풀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오랜 경기침체로 지친 시민들이기에 새해에 거는 소망이 어느 해보다도 간절하다. 올해는 이러한 시민들의 바람이 꼭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다행히 새해를 출발하는 사회적 분위...
.  2005-01-03
[사설] 힘들었지만 가능성 확인한 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는 오랜 경기침체로 인해 소시민들이 살아가기에 너무나 고단했던 한 해였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힘들다는 소리뿐 희망적인 얘기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실제로 중산층이라고 자처했던 많은 사람들이 도시빈민으로 전락하는 등 안타까...
.  2004-12-27
[사설] 원주시 공무원노조에 바란다
파면 9명, 해임 11명, 정직 1개월 191명, 감봉 1개월 130명, 견책 54명. 강원도가 원주시 공무원노조 파업 가담자에 대해 결정한 징계 내용이다.강원도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시민들은 중징계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의견이 어느 정도 ...
.  200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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