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월드컵 4강을 이뤄내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일궈낸데는 물론 꾸준한 열정과 노력이 있었겠지만 그 이면에는 스포츠 의학의 또 다른 발전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일반인들이 많이 접하는 스포츠 손상으로는 골절·인대손상등이 많으나 임상적으로 테니스 엘보우를 종종 접하게 된다. 이는 테니스 선수, 골프선수들에게 많이 와서 붙여진 병명으로 의학적으로는 상완골의 외상과에 기인하는 건섬유의 좌상을 일컫는 상완골 외상과염을 말한다.

과도한 작업을 많이하며 손을 많이 쓰는 주부들에게서도 심심치 않게 볼수 있는 질환이다.
증상이 심한 경우 일단 과도한 작업 등은 피해야 하며 소염제의 사용과 함께 스테로이드의 국소 치료로 환자의 3분의 2는 호전·치료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2회 이상의 주사요법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다른 방법을 택한다.
도수정복에 의한  치료방법 또한 증상호전등을 기대할수 있으며 극히 일부에서는 수술적 처치로 도움을 줄 수 도 있다. 하지만 테니스 엘보우 자체가 병이라기 보다는 과도한 작업이나 무리한 운동으로 유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무엇보다 적절한 운동 등으로  예방을 할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신체는 적당한 운동으로 이루어짐을 알아야 하며  과도한 운동은 건강을 해칠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아울러 뜨거운 웰빙열풍이 생활속에서 적절한  운동 습관으로 자리잡아 나가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