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대표음식인 뽕잎황태밥과 복숭아숯불불고기 명칭이 변경됐다. 지난 26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원주시 향토음식위원회는 대표음식에 대한 명칭을 원주뽕잎밥과 원주복숭아불고기로 바꾸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표음식 명칭에 '원주'를 포함시켜 그 지역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