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부면 용수골 작은 음악축제와 흥업면 학촌 한마음 문화 축제가 2018 농식품부 농촌축제지원 사업에 선정돼 1천만원씩 지원받는다. 농식품부는 주민이 주체가 돼 주민화합, 전통계승 등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하는 농촌축제를 지원한다.

용수골 작은 음악축제는 주민들이 2009년부터 마을 동아리 육성을 통한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벌이면서 개최하고 있다. 탈농촌화가 진행되면서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유도할 문화예술 동아리가 필요했고, 매년 축제를 개최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흥업면 학촌 한마음 문화 축제는 지역농산물 홍보와 소비촉진, 학생·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축제를 주제로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강릉원주대, 연세대, 한라대 3개 대학 1만3천명의 대학생과 9천400명의 흥업면민이 노래자랑, 대학 동아리 공연 및 먹거리 장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