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좋은 숙성육의 쫄깃함을 맛볼 수 있는 돈사무소 단구점(대표: 김주현)이 문을 열었다. 국내산 한돈과 한우를 취급하는 돈사무소는 2℃의 저온에서 10~14일 정도 숙성기간을 거친 생고기를 주문과 동시에 썰어내는데, 숙성과정에서 깊은 맛과 육질의 식감이 최적의 맛을 내도록 관리하고 있다.
 

 돼지한마리는 삼겹살, 목살, 갈매기, 가브리, 항정살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대표 메뉴. 두텁게 덩어리째로 나와 숯불에 구운 뒤 한번에 잘라 먹는다. 센불에 익히고 나면 두터운 고기 사이 육즙이 살아 있어 생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갈매기살과 가브리살은 쫄깃하면서 담백한 맛, 항정살은 아삭한 식감, 목살과 삼겹살은 두터운 육질에서 나오는 감칠맛이 난다. 숙성된 한우채끝등심과 차돌박이, 육사시미, 한우물회도 있다. 오늘 작업한 고기 부위나 특별 메뉴의 경우 추천메뉴로 정해 알려준다.
 

 숙성육의 참맛을 맛 보려면 돈사무소를 방문해 보자. 단구동 토지길59

 ▷메뉴: 돼지한마리(갈매기, 가브리, 항정, 목살, 삼겹살) 1000g 5만9천원, 돈특수모듬(가브리, 갈매기, 항정) 600g 3만7천원, 삼겹살·목살 200g 1만1천원, 갈매기·가브리 200g 1만2천원, 항정살 200g 1만4천원, 채끝등심 2만5천원, 차돌박이 2만1천원, 육사시미 2만7천원 등.

 ▷문의: 761-5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