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관연장하고 방수자세 종목에서 전국 1위를 한 원주시의용소방대.

원주시의용소방대가 지난 12일 천안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단체분야 '수관연장하고 방수자세' 종목 전국 1위의 쾌거를 이뤘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18개 시도에서 3천여명 참가해 기술을 겨뤘다. 원주시의용소방대 소속 김광수, 이주일, 박광진, 권순민, 홍성현, 이미자 선수가 수관연장하고 방수자세 외 2개 분야 3종목에 참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수 팀장은 "원주의용소방대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대회 준비를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신 강원소방본부와 원주소방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소방인의 소방기술, 체력, 화합의 경연장으로 화재, 구조, 구급 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