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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천사운동 "의원·공직자부터 앞장"

원주시의회 제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 김민호 기자l승인2017.10.09l수정2017.09.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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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제19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는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주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 김인순 시의원

김인순, 고독사 예방대책 주문
김인순 시의원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고독사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독거노인은 정서적 고립감이 깊고 위기 대처 능력이 낮아 죽음에 대한 준비가 전혀 안 돼 있다"고 강조한 김 의원은 "지역공동체 복원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하고 약화된 가족·이웃 관계를 보완할 것과 웰다잉(well-dying) 복합 체험관 건립, 자원봉사단체와 협력을 통해 유품정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 김정희 시의원

김정희, 침체된 천사운동 대책 강구
김정희 시의원은 "침체된 천사운동을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할 때"라며 "SNS를 통한 참여방법 다각화, 기금운영 투명성 확보, 지정자 지원방식 검토, 만료고지 개선"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사회지도층의 모범적 기부행위는 일반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쳐 소액다수의 기부문화를 뿌리내리게 하는 촉진제 역할을 한다"면서 "의원들과 공직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허진욱 시의원

허진욱, 도시재생 고려한 하천정비 요구
허진욱 시의원은 도심하천을 생활친화적으로 조성할 것과 지역재생에 관심을 요청했다. "원주천 재해예방사업과 자연형 하천조성 사업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우선해 진행되면서 북부권 구 도심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한 허 의원은 "기존 구도심 하천 관련 사업은 지역재생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생태중심에 그치지 말고 생활공감형 사업과 병행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 이성규 시의원

이성규, 존중하는 노사관계 정립 주문
이성규 시의원은 단체교섭 결렬로 최근 갈등을 빚고 있는 공무직 근로자들과 원주시 양쪽 모두에 존중과 수용의 자세를 주문했다. "모든 것을 한 번에 일방의 의견을 관철시키고자 한다면 협상이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다"고 전제한 이 의원은 "역지사지의 자세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때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노사관계가 정착되고 더 나아가 협력적 노사관계가 구축될 수 있다"면서 서로 한 발씩 양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명숙 시의원

김명숙, 육아친화도시 만들기 진단 먼저
김명숙 시의원은 "입법예고된 육아친화도시 만들기 조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진단과 개편, 충분한 여론수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인구정책과 보육시설, 보육정책, 출산장려금 등 각각의 업무가 분산되어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한 김 의원은 "조례제정에 앞서 어린이집관계자, 학부모, 출산예정시민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은옥 시의원

이은옥, 민간공원특례사업 보완 주문
이은옥 시의원은 시내 곳곳에 추진되고 있는 공원조성 사업과 관련, "계획단계부터 전담 전문인력 확보와 시스템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민간공원특례사업 수용여부를 결정하는 도시공원위원회에 외부 인원의 비율을 높일 것을 주문한 이 의원은 "일반적인 설계용역 발주방법이 아닌 현상공모 방식으로 추진할 것과 승인한 종합계획도 및 사업비 투자계획에 따른 공원시설별 세부상세계획, 추진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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