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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독자위원회 주요내용

전국지·지방지와의 차별성 유지 바람직, 현상 진단 그치지 말고 대안도 제시해야 원주투데이l승인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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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9월 20일 오전11시
 장소: 원주투데이신문사 회의실
 참석자: 최종덕 상지대 교수(위원장), 박승목 아세아건축사사무소 대표, 박창순 원주고총동문회 사무총장, 변재수 사회적기업 노나메기 대표, 권병호 원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유은아 소비자교육중앙회 강원도지부 사무국장(서면제출)

 

▲ 최종덕 위원장

 최종덕 위원장: 9월 18일자에 원주혁신도시를 유령의 섬이라고 표현한 기고문이 실렸는데,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 전북과 경남에 조성된 혁신도시를 가봤는데, 그곳은 서울과 워낙 원거리여서인지 독립적인 생활공동체가 형성돼 있었다.
9월 18일자에 자유시장에서 양심 헌책방을 운영하는 최성욱 군의 기사가 실렸는데, 다른 청소년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다. 원주투데이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 모임을 소개하고 있는데, 더 많은 단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사진 크기나 기사 분량을 늘렸으면 한다. 아울러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사가 더 많이 게재되길 바란다. 원주투데이는 전국지, 지방지와는 다른 차별성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 원주투데이만의 특징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 박승목 위원

 박승목 위원: 원주혁신도시에 사는 사람 중 450명가량이 참여하는 밴드가 운영되고 있는데, 그곳에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제 사무실이 원주혁신도시에 있어서 관심이 많은데, 유동인구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원주혁신도시는 빠른 속도로 정착되리라 본다.
9월 4일자에 미세먼지와 관련된 기사가 실렸는데, 원주는 공사현장이 워낙 많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본다. 기업도시는 물론 도심 곳곳에서 공사가 진행되면서 타 도시에 비해 공사현장이 매우 많다.
원주는 도내 18개 시·군 중 평균연령이 가장 낮고, 어린 학생들도 많은 만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아울러 우산동 기계공구유통상가에 40여개 업체가 입점해 있는데, 초창기 어려움을 딛고 지금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처럼 업종별로 집단화하면 업주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가령 낚시 관련 업종이라든가 비료, 농약, 모종 등을 파는 상점 등을 집단화하는 시도가 필요하다.

 

▲ 박창순 위원

 박창순 위원: 개인적으로 스포츠를 좋아하는데, 지역 스포츠에 대한 기사가 실렸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원주고 야구부의 경기결과를 원주투데이에서 볼 수 있다면 독자 만족도 향상은 물론 독자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원주혁신도시, 무실2지구 등의 교통문제는 여전히 난제이다. 얼마 전 싱가폴을 다녀왔는데, 싱가폴은 서울 면적의 80%이고, 인구는 절반 수준인데 교통흐름이 원활해 깜짝 놀랐다. 차량을 등록할 때 세금이 비싸기 때문이라는데, 원주도 특단대책을 마련해서라도 하루빨리 교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 변재수 위원

 변재수 위원: 최근 원주투데이에서 이슈화한 기사 중 상지대 문제,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도시재생에 관해 얘기하고자 한다. 상지대 문제는 지난한 터널을 빠져나와 해결 단계까지 도달했다고 보는데, 근원적 문제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다. 지난 과정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댄싱카니발은 전문가 의견이 빠져있었다. 또한 원주와 관련된 정체성에 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 도시재생도 전문가의 의견이 제시돼야 한다. 도시재생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주거권 문제 등에 관해 미리 진단해볼 필요가 있다.
사회적기업에 관한 기사들도 현상을 짚어주는 정도에 그친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원주시의 관심과 예산지원이 필요한데, 현재는 부재한 상황이어서 원주투데이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교통문제 역시 자가용을 덜 이용하도록 대중교통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선진국 사례 등을 적극 소개할 필요가 있다.

 

▲ 권병호 위원

 권병호 위원: 9월 18일자에서 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임직원 이주형태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 이전인원 4천445명 중 가족동반, 단신이주, 미혼·독신 등 4천여명이 원주에 거주하지만 주말이면 통근버스 54대를 타고 수도권으로 회귀해 지역상권이 타격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전기관의 임직원 구성을 볼 때 30∼4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주말을 이용한 수도권 회귀를 막을 명분은 없다. 이에 음식점 등 서비스업계에서는 특화된 전략 마련이 필요하고, 농·축산품이나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특산품 판매를 통한 상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공공기관 창립기념일과 행사, 명절선물 구입 등 지역특산품 구입을 위한 업무협약과 공공기관 중심에 위치한 미리내공원에서 월 2회 원주특산품 판매행사를 원주시와 노사민정협의회가 개최하는 것도 한 방안이 될 수 있다.

 

▲ 유은아 위원

 유은아 위원: 9월 4일자 '양보·배려운전으로 선진도시 원주만들기 시민토론회' 기사 제목은 불법 주정차 휴대폰 문자 알림인데, 내용은 회전교차로 설치 및 운전에 관한 내용이어서 제목에 좀 더 세심한 고민이 필요하다. 9월 11일자 주정차 금지구역 문자로 알려준다 기사는 문자 서비스를 언제, 어디로 신청하는지 알려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9월 4일자 미세먼지 관련 기사는 요즘 미세먼지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도표를 통해 원주시 미세먼지 종합대책의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기사였다. 8월 28일자 '추청·삼광만 토토미 브랜드' 기사와 9월 4일자 '쌀 등급표시제, 토토미도 걱정' 기사는 내년 시행되는 쌀 등급표시제 의무 도입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한편 원주쌀 토토미 해결과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다뤘다는 점에서 돋보였다.
 

 정리: 이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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