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늘(25일) 오후3시 명륜1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찾아가는 현장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안건은 명륜1동 현안사업인 옛 원주여고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과 원주향교 도시문화마을 조성사업이다. 원창묵 시장이 추진상황을 설명한다.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자 마련한 설명회이다. 지역주민, 문화예술인 등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옛 원주여고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280억 원을 들여 옛 원주여고를 다목적 공연장, 문화예술 창작·체험공간, 그림책 도서관 등으로 리모델링 하는 것으로, 2019년까지 추진된다. 이와 별개로 원주시는 지난 3월 공연예술 연습공간 조성사업에 선정, 국비 15억 원을 받아 옛 원주여고에서 내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원주향교 도시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작년 10월 명륜1동 향교마을이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돼 진행 중이다. 향교 진출입도로를 개설하고, 향교문화마당 조성 및 향교노인회관 리모델링, 협동조합 구성 등이 추진되며, 사업비는 60억 원이 투입된다. ▷문의: 737-2783(문화예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