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상지영서대 '로또' 팀.

상지영서대 컴퓨터정보과 ‘로또(지도: 허병도 교수)’ 팀이 국내 최대 규모 로봇대회인 ‘2017 국제로봇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10개국에서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양준하, 한승목, 안성용, 이주석, 박민희 씨 등 상지영서대 컴퓨터정보과 재학생 5명으로 구성된 ‘로또’ 팀은 ‘에어-스포츠(AIR-SPORTS)’ 부문 로봇농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상인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상지영서대 컴퓨터정보과는 지난 8월에도 ‘피봇’ 팀이 '2017 월드로봇올림피아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17 WRO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컴퓨터정보과 전종원 교수는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로봇인재 양성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