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국수는 제주도의 대표음식 중 하나다. 온라인상에 수많은 리뷰를 남기고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된 고기국수의 최고 맛집 제주 올래국수(대표: 양지혜)가 그 맛 그대로 원주에 상륙했다.
 

 이화마을에 문을 연 제주 올래국수는 제주도 출신 손님들이 찾아와서 맛을 보고 인정할 정도로 본점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돼지사골육수와 두툼한 돔베고기 그리고 식감 있는 중면이 어우러져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한 번 맛을 본 손님은 꼭 다시 찾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돼지사골 육수는 끓이는 시간, 물의 양, 불 조절, 재료에 따라 다른 맛이 난다. 올래국수에서는 24시간이상 끓이는데, 순수 돼지사골과 소금으로만 맛을 낸다. 제주 올래국수만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깊은 맛과 감칠맛이 살아 있다. 고기는 돼지 전지살을 하루 2번씩 삶는다.
 

 국수는 고기국수와 비빔고기국수 2종류로 고추장에 사과, 마늘 등을 넣고 만든 새콤달콤한 양념장에 비벼 나오는 비빔국수는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제격이다. 제주 고기국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화마을 올래국수는 오픈한지 4개월 남짓 됐지만 매일 찾아오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맛을 인정받고 있다.

 ▷메뉴: 고기국수 6천원, 비빔국수 6천원, 고기수육 소 1만2천원, 대 2만원

 ▷문의: 74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