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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농식품, 중국 수출길 열렸다

중국 상해하동 푸드페스티벌…김치·감자떡 등 2톤규모 계약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7.09.11l수정2017.09.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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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원주시 농식품 수출협회는 판부면에 소재한 (주)서울식품 광장에서 수출상품 선적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퓨처스 원주시 농식품 수출협회(회장: 홍금석, 이하 원주시 농식품 수출협회)가 중국 시장에 수출 물꼬를 텄다.

지난 1일 원주시 농식품 수출협회는 판부면에 소재한 (주)서울식품 광장에서 수출상품 선적식을 개최했다.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해화동 푸드페스티벌에 선보일 제품을 중국으로 보내는 첫 행사였다.

김치와 감자떡, 치즈어묵바, 한과선물세트 등 컨테이너 2톤 규모의 상품이 선적됐는데, 2천200만원 가량이며 향후 수출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수출은 지난달 17일 상해 하동한식품발전협회(이하 상해하동협회)와 중국 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 계기가 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상해 하동한식품발전협회는 한인 무역상이 주도하는 협회로 상해지역을 중심으로 7천여개 점포가 가입되어 있다"며 "사드 문제로 중국 진출이 어려운데 상해 하동한식품발전협회를 통해 중국 진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내달 열리는 상해화동 푸드페스티벌은 원주시 농식품 수출협회가 성장하는 도약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상하이에는 2천40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데 상해화동 푸드페스티벌은 이 지역 최대 무역박람회 중 하나이기 때문. 상해화동협회와 협력해 상하이 수출 물꼬를 트면 웬만한 중소국가에 수출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페스티벌에서 한국에 배정된 부스가 20개인데 이중 5개가 원주업체에게 할당됐다"며  "원주시 농식품 수출협회가 계획한 물량을 페스티벌에서 소화하지 못할 경우 상해화동협회가 협회 차원에서 모두 수출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 농식품 수출협회는 지난 17일 창립해 19개 원주 농식품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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