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유투브 인스타그램

"우리나라 대표 프리마켓 만들 것"

협동조합광장 생생마켓…둘째 주 금·토요일 개최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7.09.1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생생마켓에는 개인·단체 25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은 생생마켓에 참여한 셀러들.

협동조합광장에서 매월 둘째 주 금·토요일 열리는 생생마켓에 1만여명의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협동조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작년 10월부터 생생마켓을 열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회적경제 제품과 친환경 농산물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장을 마련한 것.

원주생명농업, 원주한살림, 청년농부협동조합 등 개인·단체가 친환경 농산물을 선보였고, 또꿈공방, 스토리한마당 등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 조직들도 참여하고 있다.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관계자는 "생생마켓 초기에는 원주시 산업관광 투어 관광객이 주로 찾았고, 이후 토닥토닥맘 협동조합이 가세하며 30~40대 여성 고객이 많이 늘었다"고 전했다.

생생마켓에는 매월 25개 내외의 개인·단체가 참가한다.

처음에는 매주 토·일요일 장이 섰지만 지난 3월부터 토닥토닥맘 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면서 금·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마켓이 한 번 설 때마다 1천명 가량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 사회적경제 제품과 친환경 농산물을 알리는 주요한 채널이 되고 있다.

토닥토닥맘 협동조합 관계자는 "생생마켓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부가 농산물을 어떻게 생산하고 파는지 시민에게 설명하며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소비자 대면을 통해 신뢰가 쌓여 방문객이 꾸준히 느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생생마켓에 참가한 단체들도 제품 홍보에 열심이다.

생생마켓은 참가비 명목으로 1만원의 테이블 대여비를 셀러(판매자)로부터 받고 있다.

사회적경제 사업체나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가 1만원만 내면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문턱이 낮다.

시민들이 보다 관심을 갖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셀러들과 연구 끝에 새로운 가공식품을 만들기도 하고,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기도 한다.

매회 마켓이 끝나면 셀러들이 모임을 갖고 그 날 판매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관계자는 "친환경 쌀을 판매하기 위해 쌀 소비촉진 이벤트를 벌이기도 하고,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한다"며 "이런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와 토닥토닥맘 협동조합은 생생마켓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프리마켓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대학로에서 열리는 마르쉐, 양평 문호리에서 열리는 리버마켓처럼 판매자와 소비자가 공동체를 이루며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 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인 것.

이길주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대화하며 신뢰를 쌓는 장터를 지향한다"며 "함께 배우고 도우며 격려해 참가자 모두가 수익과 재미, 멋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다니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17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