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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 금지구역, 문자로 알려준다

불법 주정차 문자 알림서비스 추진 이상용 기자l승인2017.09.11l수정2017.09.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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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 금지구역에 차량을 주차할 경우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단속 대상임을 알리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원주시는 불법 주정차 문자 알림 서비스(SMS)를 시행하기 위해 올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정차 금지구역임을 알려 즉시 차량을 이동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금지구역인지 모르고 주차했다가 과태료가 부과된 뒤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민원 해소는 물론 불법 주정차가 감소함으로써 차량 소통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정형 및 이동형 CCTV 단속지역에 불법 주정차 할 경우 단속지역임을 알리는 안내 문자가 전송된다.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원주시에서 임의로 전화번호를 수집할 수 없기 때문에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는 시민에 한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원주시는 올해 단속 알림서비스 서버 및 보안장비 등 시스템을 구축한 뒤 문자 알림 서비스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3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

한편 지난해 불법 주정차 단속건수는 8만265건이었으며, 과태료 부과금액은 32억2천여만 원에 달했다. 올해 들어서도 6월 말까지 4만399건이 단속되는 등 단속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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