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유투브 인스타그램

“대한민국 MTB 코스 중 최고”

11억 투입 매봉산 MTB 공원 조성 이상용 기자l승인2017.09.11l수정2017.09.11 16:2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신림면 황둔리 매봉산에 조성된 크로스컨트리 코스.

“대한민국에서 MTB 코스로 매봉산만한 곳이 없을 겁니다”. 원주시자전거연맹 회원들이 신림면 황둔리 매봉산에 조성 중인 산악자전거(MTB) 공원을 현장답사한 뒤 극찬했다. 코스와 경관이 우수해 전국 MTB 동호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원주시는 시유지인 매봉산 1천57㏊d에 8억5천만 원을 들여 MTB 공원을 조성 중이며, 내년 완료할 계획이다. 자연 그대로의 산악지형을 라이딩하는 크로스컨트리 코스 12㎞와 내리막길을 질주하는 다운힐 코스 2.7㎞를 개설하는 것으로, 원주시산림조합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15㎞ 구간의 임도가 개설돼 있고, 추가로 임도 7㎞를 신설하는 한편 인공 장애물을 자전거로 헤쳐 나가는 장애물 코스 0.7㎞를 개설하는 등 모두 37.4㎞의 MTB 코스가 조성된다.

또한 2억5천만 원을 투입, 매봉산 입구에 위치한 창평분교를 리모델링해 MTB 캠프로 활용한다. 창평분교는 교육장, 숙소, 취사시설, 샤워장 등이 갖춰져 있으며, 운동장은 주차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창평분교에서 출발해 MTB 공원을 일주하고 다시 창평분교로 돌아올 경우 3∼4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원주시 관계자는 전했다.

원주시는 지난 6일 원주시체육회, 원주시자전거연맹, 원주시산악자전거동호회, 원주시산림조합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국제대회 및 국내대회 유치를 위한 전략을 구상했다. 한국산악자전거연맹에 등록된 국내 MTB 동호회는 861개이며, 지난해 열린 MTB 대회는 25개로, 대회 유치 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예측됐다.

원주시자전거연맹 천명훈 부회장은 “대회가 열리면 보통 300∼400명, 많으면 1천명 넘게 참가한다”면서 “매봉산은 코스가 뛰어나 대회 유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에 원주시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으로부터 코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원창묵 시장은 “치악산국립공원, 성황림, 용소막성당 등 주변에 관광자원이 풍성하고, 사설 야영장도 많아 MTB 공원과 연계하면 훌륭한 관광상품이 될 것”이라며 “인증을 받으면 국내 및 국제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17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