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현 방문자센터

지정면 간현관광지 내 간현 방문자센터가 준공됐다. 원주시는 지난달 29일 주민 200여명을 초청해 간현 방문자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2012년부터 추진된 지정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간현관광지 방문객과 도농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시설이다.

▲ 간현 방문자센터

센터 건립에는 사업비 17억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692.03㎡ 규모로 관리사무소, 지역특산물 전시관, 대회의실, 다목적실, 사랑방, 동아리방, 테라스 등을 갖추었다. 원주시는 간현 방문자센터 건립 외에도 중심가로경관정비, 굴다리 개선, 복지회관 리모델링 등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필요로 했던 사업이 마무리 돼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에서 추진되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지정면 외에도 소초, 흥업, 귀래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