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차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원주에서 3개 업체가 선정됐다. 주식회사 오로스, 갈거리 사회적협동조합, 허브이야기 협동조합이 주인공으로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단구동 프리미엄아울렛 4층에 위치한 주식회사 오로스는 어르신을 위한 심리상담과 활동프로그램을 바우처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바우처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시골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노인 전문 여행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6명의 근로자 외에 추가적으로 2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문의: 765-2242

중앙로 밝음신협 건물에 위치한 갈거리 사회적협동조합도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됐다. 노숙인 등 금융권 접근이 어려운 극빈층에게 금융(대출)서비스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사업 목표다. 금융서비스는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층에게, 자산관리 교육은 취약계층과 일반 시민에게 실시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1명의 근로자를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문의: 742-7571

행구동에 위치한 허브이야기 협동조합은 자활기업 허브누리사업단(본보 2017년 7월 24일 3면)이 생산한 허브를 전량 수매해 가공·판매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 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허브 판매를 확대하는 중이다. 허브차 시장의 해외 판로도 개척하고 있다. 기존 1명 외에 추가로 3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문의: 070-7787-5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