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준식 시민복지국장

심준식(56)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인사를 앞두고 일찌감치 국장 승진이 예상됐었다. 치밀하고 빈틈없는 성격에 과감한 추진력을 갖춰 승진서열 1순위로 꼽혔던 것. 판부면장, 시정홍보실장, 회계과장, 기획예산과장 등을 역임하면서도 무리 없이 역량을 발휘했다.

심 국장은 “시민복지국 주된 업무가 저소득층과 사회적약자 등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만큼 세심한 일처리를 통해 복지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육아문제에 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면서 “추모공원 조성 등 시급한 현안 해결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부 공무원으로 아내는 백연순 원주시 공원관리담당이며, 슬하에 1남1녀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