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중앙시장 청년몰조성 사업단은 오는 10일과 11일 '느 시장에 이거 없지?' 행사를 중앙시장 2층에서 연다. 미로예술시장에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기란 컨셉으로 진행되는 게임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층 시장 곳곳에 준비된 4가지 게임을 통과해 '이거' '저거' '요거' '그거' 도장을 모으면 2층 중앙광장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수박먹기대회도 열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수공예 체험행사 등도 마련됐다. 미니 디퓨저 만들기, 섬유채색, 우드 페인팅, 핸드폰 케이스 만들기, 잔디인형 만들기 등이 있으며 부침개, 수제쿠키, 음료, 대왕문어꼬치, 베트남 햄버거 등 다양한 음식을 천원부터 맛볼 수 있다. 가수 와퍼와 우송, 화양, 혹시나 밴드의 공연도 있다.

한편 육민관 고등학교 국제분쟁연구회 학생들이 난민 문제 관심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솜사탕을 제공한다. ▷문의: 747-6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