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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연 시인, 네 번째 시집 '빛의 산란을 바느질하다'

김민호 기자l승인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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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연(55) 시인이 시집 '빛의 산란을 바느질하다'를 발표했다. 2013년 발표한 '숨은 그림 속에 내가 사네' 이후 4년 만에 엮은 자신의 네 번째 시집이다.

'혼자 던지는 의문부호' '무의 세계에서 심이란' '상처를 지운다' '돌 속의 나' 등 4부로 구성된 시집에는 80여편의 시를 수록했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빛의 산란으로 비유하는 등 빛의 움직임에 따른 변화를 통해 생명의 숨소리를 전하고 있다.

충북 괴산이 고향으로 지난 2005년 작품활동을 위해 원주에 정착했다. 2008년 월간 문학세계로 등단한 뒤 '바람소리 들꽃내음' 등 3권의 시집을 발표했으며, 문예사조문학상, 짚신문학상, 원주여성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협·강원문협·원주문협·한국가톨릭문인협회 회원이면서 원주여성문학인회 이사를 맡고 있다. 시와표현 시인선, 146쪽, 1만원.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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