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미로시장 노래자랑 모습. (사진제공: 원주중앙시장 문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이번 주말, 복면가왕이 돼 보세요"

유명 TV프로그램의 복면가왕을 원주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원주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오는 15일 중앙시장 2층에서 제1회 미로예술시장 가면가요제를 개최한다.

원주중앙시장 미로예술시장에서 4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행사로 4~7월, 9~10월 중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시민과 상인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가면가요제는 다양한 가면과 소품 등을 이용해 자신의 끼를 뽐내는 자리이다.

매월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을 선정한다. 시민이 수상할 경우 온누리 상품권 10·5·3만원이 지급되며, 상인들은 수공예 꾸러미 상품을 받는다. 월별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는 10월 왕중왕전에 참가할 수 있다.

가면가요제는 오후2~4시 중앙시장 2층 중앙광장에서 진행되며, 가면은 직접 제작하거나 준비된 소품을 가지고 꾸미면 된다. 참가 신청은 원주중앙시장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wjjamk2015)나 행사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다. 뮤즈오카리나앙상블, 여섯줄사랑, 팝페라가수 오정환 등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한편 원주중앙시장은 고객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15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2층 나동에서 열린다. 5천원 상당의 유리볼 꽃반지 만들기와 스탠실파우치 체험이 마련돼 있다. 가면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2층 청년상인들이 만든 수공예 꾸러미 상품을 1천원 경매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747-6082(원주중앙시장 문광형시장 육성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