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야구협회와 연합회, 소프트볼연합회가 통합 원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로 통합됐다. 초대 회장에는 한윤길(49) 전 원주시야구연합회 부회장이 선출됐다.

한윤길 초대 원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3개 단체가 어렵게 통합해 출범한 만큼 야구 및 소프트볼 발전과 미래 비전 제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새로운 체육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등 동호인 수에 비해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산동이 고향으로 대성중(28회), 원주고(30회), 상지대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상지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일산동 자율방범대원, 단구동 주민자치위원, 원주시새주소부여위원, 원주시야구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주)천일건설조경 대표를 맡고 있다. 가족은 부인 허은경(45) 씨와 1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