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황동(60·원주순복음중앙교회 목사) 제52대 원주시기독교연합회장은 "450개 교회 6만 성도와 함께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살기 좋은 행복한 원주 만들기를 위해서도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 안산 출신으로 한세대 신학과와 성결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총회 목회대학원에서 석사, 총회 박사원에서 명예 목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춘천 개척교회를 시작으로 사역에 나서 1993년 원주순복음중앙교회 담임목사로 부임, 24년째 목회를 이어가고 있다,

원주시교경협의회와 원주시교역자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기하성(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교회연합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가족은 부인 최경숙(56) 씨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