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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프엔비, 기업도시 공장신설

389억원 투입…가족친화기업으로 명성 높아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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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서울에프엔비 오덕근 대표이사(왼쪽)는 지난달 28일 원주에 메디컬식품 생산라인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횡성에 본사를 둔 (주)서울에프엔비가 원주기업도시에 공장을 신설한다. 원주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주)서울에프엔비(대표이사: 오덕근)와 상호협력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오덕근 대표이사는 "현재 생산하는 커피, 발효유, 주스 외에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자 서울에프엔비형 스마트팩토리를 신설하기로 했다"며 "공장신설을 계기로 친환경 식품시장을 선도하는 초일류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 389억원을 투자해 기업도시 내 3만2천462㎡에 1만5천287㎡ 규모로 공장을 짓는다. ▷실버 및 메디컬 식품 ▷커피로스팅 및 더치커피 ▷커피캡슐 및 파우치 ▷조제분유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서울에프엔비는 2005년 3월 설립돼 빙그레, 서울우유협동조합, 남양유업, 일동후디스, 한국야쿠르트 등에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 (주)서울에프엔비 오덕근 대표이사(왼쪽)는 지난달 28일 원주에 메디컬식품 생산라인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OEM 품목은 107개 품목에 달하며, 전체 생산품의 64.6%를 차지한다. 대기업과의 거래를 통해 매출 신장률이 높은데 2013년 410억, 2014년 564억원, 2015년 71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매출목표는 2천억원이다. 

한편 (주)서울에프엔비는 가족친화기업으로 명성이 높다. 2013년 말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는데 자녀를 출산할 때마다 진단비와 출산비를 지급하며 자녀학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예쁜 정원과 실내 수영장을 갖춘 직장보육시설을 운영해 육아걱정 없는 회사로 알려져 있고 가족환자 진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원주기업도시에 산책로와 인공폭포도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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