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원주시이통장연합회장에 임완수(58) 호저면 이장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임 회장은 “행정 최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원주시 이·통장들이 노력에 걸 맞는 대우를 못 받고 있다”면서 “이·통장 권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합회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주도해 원주시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2018년 12월 말까지 2년이다. 

호저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임 회장은 지난 2005년에도 역대 최연소 연합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호저면 용곡리 이장을 20년 넘게 맡고 있으며, 원주경찰서 신고계도협의회 호저면분회장, 생활안전협의회 우산지구대 회장, 호저면 칠봉산악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김인순 여사(58)와 1남2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