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시상식'에서 문막농협 한창진 조합장과 임직원 수상 모습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에서 문막농협 원주쌀 토토미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창진 문막농협 조합장은 지난 15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기념패 및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대한민국 명품쌀을 선정해왔다. 농협, 지자체 등이 GAP 인증시설에서 도정된 단일품종 브랜드 제품 중 매출액 순위 등을 감안해 30개 쌀 브랜드를 추천했다.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전문기관이 품위·품종·식미평가를 진행했고, 소비자단체도 식미·현장평가 등의 심사를 수행했다. 

도내에서는 문막농협 원주쌀 토토미가 유일하게 대한민국 명품쌀로 선정됐다. 한창진 문막농협 조합장은 "2012년과 2013년, 2015년에 이어 4번째로 대한민국 명품쌀을 수상해 기쁘다"며 "전문가는 물론 소비자가 맛을 보고 평가한 상이라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 청와대에 납품되는 토토미

한편 대한민국 명품쌀에 4회 연속 수상한 문막농협 토토미는 청와대 귀빈에게 기념품으로 제공되고 있다.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이 귀빈들에게 주는 기념품으로 문막농협 원주쌀 토토미가 납품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