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송정부)가 오늘(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과 집중 모금을 실시한다. 

지난해 70일간의 캠페인을 통해 강원도 모금액 80억2천200만원이 모였으며, 그 중 16%에 해당하는 12억7천800만원이 원주에서 모금됐다. 원주지역 한해 기준 모금액과 배분액은 지난 2015년 10월 1일부터 지난 9월 30일까지 23억1천700여만원이 모금됐으며, 44억4천900만원이 원주지역 소외계층에게 배분됐다. 

원주시는 시청 복지정책과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행정복지센터에 모금 창구를 개설하며,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신청 및 난방비·김장 김치 등 지정 기탁 후원금·품 또한 상시 접수한다. 

한편 원주지역 희망2017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는 내달 8일 오후2시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희망 성금 접수 및 공연, 지정 기탁 후원금·품 전달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 737-2601~3(복지정책과)